경제·금융

까르푸 대구 동구점 직원 400명 현지區民만 채용합의

09/22(화) 18:49 대구시 동구청이 프랑스 유통업체인 까르푸와 제휴협정을 체결, 관리직을 제외한 전직원을 지역 구민 가운데서 채용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대윤(林大潤) 대구시 동구청장은 22일 구청장실에서 쟈멜데르기니 한국 까르푸㈜ 동촌점장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할당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오는 11월말 개점 예정으로 동구 검사동에 건립중인 한국 까르푸㈜ 동촌점은 관리직을 제외한 정규직과 임시직 등 직원 400여명을 동구지역 주민들로만 채용하게 된다. 동구청은 이달 21일 현재 만18세 이상 40세 이하인 동구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오는 24일부터 5일간 구직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한국 까르푸는 접수된 구직신청서를 넘겨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친 뒤 오는 11월 초순께 직원들을 최종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직원들은 잡화부·수납팀·의류부등 9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동구청은 또 동촌점에서 일하게 될 주차·청소 등 용역업체 직원 100여명에 대해서도 동구 주민들을 우선 채용해 줄 것을 까르푸측과 협의중이다. 林청장은 『이번 협정으로 동구지역 주민 400명이 채용될 경우 급여 등 직접소득 60억원, 파급소득 40억원 등 연간 100억원의 소득유발효과와 7억여원의 세수증대 효 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구= 】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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