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여자골프 대륙간 대항전인 ‘렉서스컵 2005’(총상금 72만달러)에 폴라 크리머(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도요타자동차아시아퍼시픽과 스포츠마케팅사 IMG는 인터내셔널 팀의 주장을 맡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올 시즌 미국 LPGA 신인왕을 확정지은 폴라 크리머와 나탈리 걸비스(미국) 등 2명을 지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팀의 주장 박지은(26ㆍ나이키골프)은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주연(24ㆍKTF)과 대만의 캔디 쿵을 지명했다.
12월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렉서스컵은 전세계에서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이 12명의 아시아 선수들과 대결하는 팀 대항 이벤트대회다.
대회 주최측은 대회 개막 전까지 나머지 출전 선수들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