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자본들이 산은캐피탈의 경영권 확보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3일 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홍콩 ADM증권을 주간사로 지난달 60여개 업체에 지분인수 제안을 낸 결과 현재까지 20여개에 이르는 외국계 자본들이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대부분 산은캐피탈의 경영권 확보 가능성까지 타진해왔다”고 말했다. <최형욱기자,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