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미증시 하락여파로 약세

27일 서울증시는 미증시 하락소식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580선을 하회하고 있다. 26일 미 증시는 이라크전쟁 위기고조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휴렛팩커드의 부정적인 실적 등으로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에 국내증시도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반등 폭을 털어내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78.13포인트로 전일대비 12포인트 이상 하락한 상태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각각 192억원과 64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는데 반해 개인만이 저가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81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한 상황이며,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약세가 두드러져 지수방어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닥시장도 이미 42선을 하향돌파한 상태로 시장의 맥없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41.88포인트로 이는 지난 2월11일 최저점인 41.14포인트(장중기준) 마저 위협하고 있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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