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양식품 영업익 45% 급증 … 한전 흑자전환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삼양식품은 29일 지난 2013년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전년보다 4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29억원으로 7.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4.9% 늘었다. 삼양식품은 이날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한국전력도 지난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전은 이날 지난해에 영업이익 2,629억원, 당기순이익 2,38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조6,924억원으로 8.8% 증가했다. 한국전력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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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보다 36.03% 증가했다.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9.5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17.77% 늘었다.

흥아해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9.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99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1억6,848만원으로 5% 늘었다.

이트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419억원으로 23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5억4,421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엔에스브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보다 75.71%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96억원으로 11.3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이 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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