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삼천리자산운용은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특별자산운용사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운용사는 호주 맥쿼리펀즈그룹과 국내 최대 도시가스회사인 삼천리의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에너지 전문 운용사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용사 측은 “유ㆍ가스전, 석탄광 등 자원개발 분야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수처리 설비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며 “초기에는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차츰 개인투자자를 위한 상품 개발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