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디지털 저작권 관리 시스템(DRM) 연동기술 규격인 엑심(EXIM)을 활용해 온라인 음악서비스 업체 위즈맥스와 서비스 호환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호환은 내년 1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위즈맥스에서 구매한 파일을 SKT의 MP3폰으로 바로 옮겨 들을 수 있게 된다. SKT 관계자는 “엑심의 보급이 활발해지면 자신이 구매한 콘텐츠를 어떤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유료 음악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