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21세기 여성 유망직종 베스트15/하반기 취업정보

◎컴퓨터·국제업무 관련업종 급부상다가오는 21세기 여성들에게 유망한 직종은 어떤 것이 있을까. 리크루트 최신호가 소개한 21세기 여성유망직종을 소개했는데 주로 컴퓨터와 국제업무와 관련된 직종들이 차지했다. 내용을 간추린다. ◇웹마스터=인터넷 홈페이지의 기획과 제작·웹서버 구축 및 관리 등 웹사이트의 구축과 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일에 대한 실무책임을 맡는 사람이다. 웹마스터는 일단 컴퓨터나 인터넷을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하며 다방면의 지식이 필요하다. ◇국제통상전문가=국제화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여성유망직종이다. 고도의 협상술과 능숙한 외국어능력 등이 요구되는 국제분야 전문가는 남성보다도 오히려 여성에게 더 적합하다. 외국의 경우 여성들이 더 많이 국제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투어컨덕터(Tour Conductor)=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1∼2년 사이 새롭게 생겨난 직업으로 다른 어느 직업보다 여성들의 근무비중이 높다. ◇머천다이저=수출상품구매전문가(Merchandiser)라고 한다. 외국바이어와 국내제조업체 사이에서 거래를 촉진하며 조정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수출구매업협회(02·551∼3196)에서 머천다이저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후 본인이 원하면 취업을 알선해준다. ◇정보검색사=컴퓨터를 이용해 국내외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주는 직업으로 문헌정보학이나 전산과학전공자가 유리하다. ◇물류전문가=제품의 포장에서부터 운송과 저장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산화된 시스템을 사용해 관리한다. 또 항만에 선박이 머물 때의 물류비를 계산하거나 물류활동을 계획한다. 마케팅과 경영학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며 물류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합동컨설팅회사나 개인사무실을 낼 수 있다. ◇노인재활치료사=고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유망직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노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할뿐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디자인 등 활동범위는 매우 넓다. ◇국제변호사=WTO체제의 출범으로 각광받고 있는 직종이다. 2개이상의 언어에 능통하고 국제법과 상법, 특허법 등에 정통해야 한다. ◇국제증권거래전문가=유가증권 등을 국제시장에서 매매하거나 선물거래를 담당하는 직종으로 순발력과 상황판단력, 분석력 등의 자질이 필요하다. 물론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경제·경영학에 대한 지식도 요구된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새로운 정보나 통계들을 기술적이고 과학적으로 처리하는데 프로그램을 계획하거나 작성하는 일을 하는데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게임디자이너=컴퓨터그랙픽의 한 분야로 게임의 배경화면이나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그려 넣는 일이다. 게임디자이너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LG소프트웨어의 게임스쿨, 아트센터 등이다. ◇환경평가사=건물과 산업시설을 지을 때 환경관련자문을 하거나 공해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21세기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이들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CAD설계사=CAD(Computer Aided Design)설계사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제품설계나 도면을 작성하는 직종이다. 제조업체는 물론 건축·인테리어·패션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컴퓨터편집자=컴퓨터로 문자와 그림·로고 등을 편집, 완성된 형태로 출판한다. 3년정도의 경력을 쌓으면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컴퓨터구성작가=구성작가는 여성파워가 강한 직종. 컴퓨터 통신 구성작가들이 수요자들에게 공급할 정봉 대한 문서를 작성하거나 그래픽을 만들어 컴퓨터통신의 게시판이나 인터넷 웹페이지를 장식한다.<권구찬 기자>

관련기사



권구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