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번주부터 주요회의를 전자문서회의로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석자들이 종이문서 대신 노트북 모니터를 보면서 각종 회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전자문서 대상 회의는 금감위와 증권선물위원회, 금감위.증선위 합동간담회, 분쟁조정위원회, 제재심의위원회, 감리위원회,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증권선물조사심의위원회 등 8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버를 통한 회의자료 공유기능이 갖춰져 있어 보고자가 화면을 넘기면 참석자들도 자동적으로 화면이 넘어가게 돼 있다"며 "회의준비 업무가 간소화되고 인쇄비용 등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