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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왕지원의 드라마 속 교복 패션이 화제다.
극 중 김소연(신주연 역)과 왕지원(오세령 역)은 일명 애증의 관계. 고등학교 시절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짝 친구 사이었지만, 어떤 사연들로 두 절친이 라이벌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는지 <로맨스가 필요해3> 첫 방송에서 그 사연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장면은 김소연이 왜 연애의 실패에 무딘,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해 주는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김소연과 왕지원의 교복 사진을 살펴보면 같은 교복이지만 서로 다른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먼저 김소연은 단정한 양갈래 머리와 머리띠는 물론, 교복 넥타이까지 단단히 맨 모습이 마치 얌전한 요조숙녀 같은 것. 반면 왕지원의 모습은 긴 생머리와 느슨하게 맨 넥타이, 해맑은 미소에서 보다 발랄한 여자 고등학생의 모습이 엿보인다.
김소연과 왕지원은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브이를 그리거나 과격한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단짝 친구의 모습을 여실히 자랑하고 있어 풋풋한 교복 패션이 더욱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당시 제작진들은 두 배우의 깜찍한 교복 차림에 절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월)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