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T 영업정지 첫날 오전 1,300여명 이탈

SK텔레콤의 영업정지(신규모집중단) 첫날인 20일 오전 1천300여명의 SKT 가입자들이 KTF와 LG텔레콤으로 서비스 회사를 변경(번호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호이동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SKT에서 KTF와 LGT로 번호를 이동한 가입자는 각각 576명, 7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KTF에서 LGT로 서비스 회사를 바꾼 가입자는 509명이다. SKT는 정보통신부의 명령에 따라 8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40일동안 신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와 번호이동 가입자를 모집할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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