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법원, 벌금 290만弗을 '0'하나 빼먹어 29만弗로

美법원, 벌금 290만弗을'0'하나 빼먹어 29만弗로 '영(0) 하나를 빼먹었어요.' 티비툰이란 음반사가 온라인 음악서비스사인 MP3.com을 상대로 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수학 선생님이 포함된 미국 한 법원의 배심원들이 벌금으로 290만달러를 판결하려다 실수로 영 하나를 빼먹어, 29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같은 판결에 대해 MP3.com은 반색한 반면, 티비툰은 항소하겠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법원이 실수를 공식 인정한 뒤 판결을 다시 내리는 것으로 이번 해프닝이 마무리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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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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