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대로 운행될 예정인 수륙양용버스는 가운데 1대는 해외에서 수입할 예정이며 나머지 2대는 경기도 화성의 아쿠아관광코리아에서 제작하고 있다. 가격은 대당 10억원에 이른다. 시는 2개 노선으로 운행을 추진하되 관광객 수요에 맞춰 최종 운행 노선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2개 노선은 월미도를 출발해 월미테마파크, 한국이민사박물관, 차이나타운 등을 순환하는 제1노선과 공항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영종도 해안도로, 영종구읍뱃터를 다니는 제2노선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륙양용버스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현재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책임연구원이 안전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