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외국계 직장의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산업자원부는 외국인 투자유치 공공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와 함께 다음달 18~19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박람회에는 한국IBMㆍ한국얀센ㆍ페어차일드코리아ㆍAC닐슨ㆍ맥도날드ㆍ하니웰인터내셔널 등 100여개 외국계 회사가 참여해 총 700~8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기업별 채용규모는 NH테크노클라스 40명, ASML코리아 26명, 한국알박 20명, 메탈다인코리아 20∼30명 등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화상면접시스템이 운영되며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영어 모의면접 등의 행사도 열린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앞서 오는 10월2일부터 온라인 박람회(http://foreign.incruit.com)가 열려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기본정보도 교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한 뒤 현장박람회에 가 면접을 하면 되고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ㆍ등록한 뒤 현장박람회에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