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보-KT, 중소벤처 '스마트워킹' 지원

유무선 네트워크·클라우드·컨설팅 등 제공

기술보증기금과 KT는 6일 서울 서초 KT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 스마트워킹 활성화 및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스마트워킹센터(Smart Working Center)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에게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정보통신 관련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공동으로 발굴ㆍ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보는 KT와 함께 전국 주요 평가센터에 초고속 인터넷, 와이파이 등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갖춘 사무용 공간을 비롯해 HD급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춘 스마트워킹센터를 구축해 거래기업에 제공한다.

관련기사



또한 양 기관은 클라우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정보통신 분야의 우수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에게 보증지원, 컨설팅, 기술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통신 분야의 창업 지원과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정국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으로 스마트워킹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며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