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국제항공전’사전행사 열려

경기국제항공전 개막을 이틀 앞둔 3일 항공기 부품 견본 전시회, 에어쇼 참가 파일럿 기자회견 등이 사전 행사로 열렸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사동 항공전 행사장에서 ‘항공무기체계 부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항공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와 정비능력 구비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항공전 기간에 계속된다. 전투기, 수송기, 유도무기에 사용하는 부품, 각종 항공무기체계에 장착되는 수리부속 등 1,400여점이 선보였다. 또 T-50 고등훈련기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장비 등 공군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용하는 항공전자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도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 우수 항공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체 800여개가 참가했다. 이날 에어쇼에 참가하는 외국 유명 에어쇼팀의 파일럿을 소개하는 기자회견도 함께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항공전은 어린이날인 5일 개막, 오는 10일까지 항공전시회와 에어쇼, 항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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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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