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광운대 총장)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전국 80개 대학이 참가하는 ‘2005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 위주로 진행된다.
건국대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홍익대, 아주대, 인하대 등 서울ㆍ경기지역 소재 47개대를 포함해 전국 80개 대학이 행사에 참가한다.
각 대학들은 박람회장 내에 개별 부스를 마련하고 교수, 입학담당자, 대학생 등이 참가자들에게 입학정보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모집요강과 홍보책자도 무료로 나눠준다.
대교협 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도 박람회장에 종합정보관을 설치해 전국 202개 모든 4년제 대학의 입학 및 학문분야, 진로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고교 진학지도부장들로 구성된 대교협 상담교사단도 현장에서 진학ㆍ진로상담을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