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오는 4일부터 서머타임제(일광절약 시간제)를 시작한다.
미국은 4일 오전 2시부터 시간을 한 시간씩 앞당긴다. 즉 이날 오전 2시가 3시로 맞춰지는 것.
이 때부터 미 동부 표준시와 한국과의 시차가 기존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17시간 차이가 나던 LA와 캐나다 벤쿠버 등 서부지역도 16시간으로 좁혀진다.
북미 지역 서머타임은 매년 4월 첫번째 일요일에 시작, 10월 마지막 일요일 해제된다. 유럽과 러시아 등은 한 주 앞서 3월 28일부터 서머타임을 적 용하고 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