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C&C, 광주시 교통정보 사업 수주

SK C&C가 24억원 규모의 경기도 광주시의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UTIS는 도로에 무선 교통정보 수집제공 장치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품질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SK C&C는 광주 시내 주요 교차로와 혼잡 지역 30개 지점에 무선 기지국(RSE)을, 광주시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택시와 관용차 등 1,600대의 차량에 운전자 전용 단말기(CNS: Car Navigation System)를 설치해 교통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는 CCTV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는 CNS 탑재 차량과 주요 지점의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제공된다. 이광엽 SK C&C 상무는 “시 전역의 교통 정보를 수집ㆍ분석해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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