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점검 받고 여름휴가 떠나세요.”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현대ㆍ기아ㆍGM대우ㆍ쌍용ㆍ르노삼성 등이 오는 28일부터 7일간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 ‘자동차 하계합동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기간에는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냉각수, 와이퍼블레이드 등을 점검해주고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 시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특히 휴가철 피서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무주구천동 휴양지와 경북 화진해수욕장에서는 자동차 5사가 합동으로 임시코너를 설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