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FC바로셀로나 17연승

프리미어리그선 선두 첼시 10연승 질주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선두 FC바르셀로나가 공식 경기 17연승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 누캄프 홈 구장에서 열린 2005-2006 프리메라리가 19차전에서 전반 호나우디뉴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후반 아르헨티나 출신 신동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아틀레틱 빌바오를 2대1로 눌렀다. 이로써 14승4무1패로 2위 오사수나에 승점 7차로 앞서 선두를 지킨 바르셀로나는 최근 정규리그,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를 망라해 17경기를 내리 승리하는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가 에르난 크레스포, 아르옌 로벤의 골로 선덜랜드를 2대1로 꺾고 정규리그 10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11월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이후 한번도 지지 않은 첼시는 20승1무1패(승점 61)로 2위 맨유(승점 45)와 격차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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