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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은 7일 현재 자사의 인터넷전화 '헬로폰' 가입자가 30만명(30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1월에 가입자 20만명을 넘어선 후 7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헬로폰의 인기 비결에 대해 가입자 간 무료통화 혜택, 이동전화 할인요금제 기준시 시외전화 통화료(85%), 휴대폰 통화료(50%) 할인 혜택, '와이파이폰 단말기 출시' 등을 제공해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 안정성을 바탕으로 권역 내 가정고객은 물론 병원ㆍ학교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등을 집중 공략, 올해 40만 이상의 '헬로폰'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관훈 대표는 "디지털케이블TV와 연동한 TV전화, 무선데이터전송기술(WAP) 등을 도입해 '헬로폰'의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여나가겠다"며 "또 고객맞춤형 데이터통신 등 신규 서비스로 유선전화시장에서 '통화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