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SEN]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올해 40대 국내 판매”

수소연료전지차의 국내 판매가 올해 시작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광주광역시에 15대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차 40대를 올해 안에 국내 지자체 등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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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차는 기름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를 일종의 배터리처럼 사용하는 자동차입니다. 물 외에 이산화탄소 등 다른 배출물이 없어 미래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SUV 모델인 투싼에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12.5초이고 최고속도는 시속 160㎞입니다. 수소를 1회 충전했을 때 최대 415㎞를 갈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또 수소저장탱크에 대한 파열 및 화염 시험, 낙하 시험 등 14가지 항목의 인증을 거쳤고 일반 차량에도 적용되는 충돌 시험을 포함해 13가지 항목에 걸쳐 안전성을 인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SEN TV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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