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기업과 공기업 등에 투자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는 '삼성코리아대표그룹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종목을 발굴하는 만큼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펀드의 편입종목은 대부분 대형주로 시가총액보다는 산업 내 비중 ∙ 시장지배력 ∙ 글로벌 경쟁력을 고려해 선정된다. 투자대상은 국내 시가총액 15대 그룹관련 기업 ∙ 금융관련기업 ∙ 공기업 등이다.
이 펀드는 팀어프로치 전략과 개별 매니저의 운용전략을 함께 구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시장상황 판단 및 전략수립 ∙ 신규종목 개발 ∙ 펀더멘털 분석 ∙ 중소형주 발굴 등 매니저 개개인의 강점과 특성을 결집하여 최고의 성과를 추구한다. 통합적인 의사결정을 하되 시장환경과 개별기업들의 상황에 따라 매니저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다.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운용으로 수익률도 높다. 2007년 1월 설정 이후 3월 16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109.54%를 기록했다. 높은 수익률 덕에 지난해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기도 했다.
보수는 A형은 선취수수료 1%, 연보수 1.69%, C형은 연보수 2.29% 이며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최저가입 금액 제한은 없으며 가입 후 3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9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5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