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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립된 (주)보령건설(대표 김경제ㆍ사진)은 리모델링 및 토공사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토공사는 건설현장에서 기초나 지하시설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반면까지의 공간을 굴착한 뒤, 다시 지반면까지 메우는 작업을 가리키는 공사의 총칭이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옛 방림방적 부지 토공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전시 문지동에 있는 문지조합 택지개발 기반공사 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령건설에 앞서 2004년 설립된 (주)보령알엔씨(대표 김경제)는 리모델링 및 시설물유지보수 전문 업체로 '높이조절 및 회전수단을 구비한 관로보수용 튜브 반전장치' 특허를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또 '콘크리트 벽체 지수판 불량 시공 점검 장치 및 점검 방법' 특허는 보령건설이 소유하고 있다.
국립 서울과학관 리모델링, 구로구 청사 리모델링, 목동 빗물펌프장 보수공사 등을 통해 차근차근 기술력을 쌓아온 이 회사는 김포산업단지 토공사업, 경기북부지방 하수관개선 및 보수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은행부채가 전혀 없고 자기자본 비율이 200%에 육박할 정도로 탄탄한 재무구조는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이 회사는 새로운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이동식 소형주택개발과 국지성 호우피해를 대비한 하수관로 현대화 및 개?보수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술을 이용해서라도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새로운 건축문화와 신기술의 업그레이드로 급격히 증가하는 고객의 서비스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