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완화를 위해 내놓은 안심전환대출이 정작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정부가 서민정책금융 상품의 대출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2 금융권에서 대출한 서민들은 뭡니까? 2금융권 대출 받아 집 산 사람들 대부분이 젊은 계층과 서민들입니다. 이 부분을 정부는 놓치면 아니 됩니다(0905****)"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네요(dhlx****)" "갚을 능력이 되는 사람이 신청했어야 하는데 엉뚱한 제약도 있고… 정부 정책으로 혜택받아 대출 신청한 사람들 중 제대로 갚지 못하는 사람들은 채무에 대한 추징 확실히 들어가야 한다(ko22****)"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 건보료 유예제도는 없나
올 초 정국을 뒤흔들었던 연말정산 논란에 이어 이달에는 건강보험료 정산이 예정돼 있어 그렇지 않아도 얇은 직장인들의 지갑이 더욱 얇아지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필요한 사람만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하든지. 유예를 둘 수 있게 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 병원도 안 가는데 몇 십만원 씩 고지서 날라오면 진짜 얼마나 속이 뒤집히는데(unti****)" "건보료 내는 거 무지 아깝지. 하지만 가족이 큰병 투병 중이라 얼마나 의보제도가 고마운지 모르겠다. 기꺼이 낸다(junt****)"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