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르노삼성車 ‘사랑의 플룻 콘서트’후원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는 사랑의 플룻 콘서트는 플루티스트인 배재영 숭실대 교수가 국내ㆍ외 연주인들과 결성한 ‘사랑의 플룻 콰이어’의 주최로 매년 열리는 자선 음악회다. 올해도 공연 수익금 전액을 중증 장애인 복지기관인 ‘신망애 복지타운’에 기부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초의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룻 단원들이 특별 출연한다. 아울러 치과의사 출신의 플루티스트이자 독일 뮌헨음대 교수인 안드라스 아도리앙이 사랑의 플룻 콰이어와 메르카단테의 ‘플룻 협주곡’을 협연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품질 좋은 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방면 후원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람권은 후원티켓(10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예매는 ‘스테이지원’(02-78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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