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로는 삼성생명의 총자산이 163조8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생명(69조385억원), 교보생명(62조848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빅3의 비중이 전체의 58.8%에 달했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11월 총자산 400조원을 넘어선 뒤 지속적인 보험료 유입과 NH농협생명 등이 신규 진입한 영향으로 1년 5개월 만에 100조원 이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입보험료는 2001회계연도에 47조원 수준이었으나 2011회계연도에 88조원을 돌파했다. 변액 보험 도입과 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 다양화에 힙입은 결과다. 저축성 보험의 비중은 2001회계연도 15.1%에서 2011회계연도 29.1%로 늘었지만 효력상실 및 해약률은 2001회계연도 14.1%에서 2011회계연도 10.2%로 줄었다.
보험설계사 수는 2001회계연도 17만명에서 2011회계연도 15만명으로 감소했다. 남성 보험설계사 비중은 2001 회계연도 9.0%에서 2011회계연도 25.3%로 급증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