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켈은 오는 13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기ㆍ전자기기 박람회인 홍콩박람회에 해외 수출브랜드인 셔우드를 앞세워 오디오 기기 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립부스를 만들어 해외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박람회기간중 호주ㆍ중국ㆍ인도 등 10여개국 셔우드 대리점 및 100여개사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수출활동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인켈은 이번 홍콩 전자전에 지난 베를린 전자전에 처음 선보인 블루 플레이어 신제품을 비롯해 차세대 오디오 제품, 최신 AV 기기, 내비게이션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