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적 명성 튜닝카 부산에 모였다”

세계적 명성을 가진 튜닝카(개조용 차량)가 부산에 모여 화려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본격 튜닝전문 전시회인 `2003 부산오토살롱`은 지난 27일부터 3월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실내외 전시장 등에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60여 개사와 해외 40여 개사 등 100여 개사가 ▲하이 퍼포먼스 스트리트 튜닝카 및 드레스업 차량 ▲튜닝 부품 ▲카오디오 인스톨카 ▲자동차 IT관련 소프트웨어 컨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 아스트로 프로덕트사 벨사이드 정션 오구라, 한국의 한국타이어 원음통상 아펙스 등 한국과 일본의 튜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이저급 업체들이 대거 참가, 관심을 끈다. 벡스코 전시장 뿐만 아니라 야외 전시장과 센텀시티 등지에서 ▲드레스업 선발대회 ▲카오디오 페스티벌 ▲4륜구동 자동차 전시 ▲스트리트 튜닝카 선발대회 ▲드래그 레이스 등 자동차 매니아들과 일반 자동차 애호가들을 매료시킬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와 함께 한국사륜 경기협회 주최로 27일부터 3월2일까지 센텀시티 부지내에서 열리는 `사륜구동 경기`에는 150여대 사륜 구동 차량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다. <부산=김진영기자 kj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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