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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 포르투갈, 체코꺾고 4강 안착

호날두 헤딩결승골로 1-0 승리…28일 스페인ㆍ프랑스 승자와 대결

포르투갈이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으로 체코를 꺾고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 4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반에 터진 호날두의 헤딩 결승골로 체코를 1-0으로 꺾었다.


포르투갈은 28일 새벽 스페인ㆍ프랑스 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마리오 고메즈(독일) 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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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독일 등이 속한 B조 조별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8강전에 오른 포르투갈은 경기내 매섭게 체코를 몰아 붙였다.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쳤던 체코는 간간히 반격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포르투갈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20개의 슈팅을 날린데 비해 체코의 슈팅 수는 2개에 그쳤다.

한편 8강 2번째 경기인 독일ㆍ그리스전은 23일 새벽 폴란드 PGE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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