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28일 새벽 스페인ㆍ프랑스 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마리오 고메즈(독일) 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우승후보 독일 등이 속한 B조 조별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8강전에 오른 포르투갈은 경기내 매섭게 체코를 몰아 붙였다.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쳤던 체코는 간간히 반격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포르투갈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20개의 슈팅을 날린데 비해 체코의 슈팅 수는 2개에 그쳤다.
한편 8강 2번째 경기인 독일ㆍ그리스전은 23일 새벽 폴란드 PGE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