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지역] 벤처창업 '우후죽순'

14일 벤처기업협회 울산시지부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벤처기업 수는 모두 105개사로 협회가 설립된 지난 98년11월 27개사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다.이 가운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은 업체도 현재 40개사로 지난 98년의 15개사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전체 등록벤처기업중 순수창업이 38개사인데 반해 중소기업에서 벤처기업으로 전환한 업체는 67개사로 중소기업의 벤처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이 37개사로 가장 많고 섬유·화학 15개사, 전자 13개사, 전기·가전과 정보가 각각 9개사, 서비스 8개사, 기타 제조업 14개사로 이 지역 강세업종의 진출이 활발했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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