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앞서 업무 재설계와 정보전략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중기청은 기술 평가 등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해 9월까지 정보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 사업부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입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업체는 22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중기청은 12일 오후 2시 정부 대전청사에서 제안 요청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면 특정 기업에 지원이 집중하는 현상을 막고 선별 지원이 가능해져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1,123개로 규모는 12조3,0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