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싱글남들이 모여 휴일을 보내는 방법을 공개했다.
21일 ‘상남자 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엔 김경호, 박완규, 김광규, 홍석천, 서인국 등 혼자 사는 남자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생활을 풀어냈다.
MC 유재석이 휴일엔 뭐하냐고 묻자 다섯 남자들은 저마다의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다섯 게스트들은 공통적으로 바깥 활동보다 집 안에서 쉬는 것을 선호했다.
서인국과 홍석천, 박완규는 지나간 방송들을 챙겨 보는 것이 취미라고 했다.
서인국은 영화보기 유료 서비스를 자주 이용해서 몇 십 만원의 요금이 나온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홍석천 예능, 드라마를 다시 보는 것으로 휴일을 보내고 남은 음식을 가지고 요리해 먹는 것도 즐긴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드라마 중에서도 사극 보는 것을 즐긴다며 71회짜리의 한 드라마는 6번이나 다시 봤다고 해 유별난 사극 사랑을 증명했다.
한편 김광규는 청소와 홈쇼핑 시청을 하면서 휴일을 보낸다며 살림의 고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등 살림 비법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