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케이큐브벤처스, O2O 홈케어 서비스 업체 ‘브랫빌리지’에 투자

케이큐브벤처스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홈케어 서비스 업체 브랫빌리지에 시드머니(사업 초기 자금) 투자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랫빌리지는 택시 서비스인 이지택시의 창립멤버이자 전 리모택시 방성민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택시 비즈니스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홈케어 사업에 적용해 지역기반 O2O 홈케어 서비스 ‘닥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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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하우스’는 집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들을 가장 저렴하고 가까운 업체와 연결해주는 모바일 서비스다. 수리·설치 등 빈도수가 잦은 홈케어 서비스부터 대규모 인테리어까지 스마트폰으로 전문가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

방성민 브랫빌리지 대표는 “닥터하우스를 통해 단순한 중개를 넘어 집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하는 토털 홈 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의 정신아 파트너는 “브랫빌리지는 O2O 홈케어 사업을 위해 필요한 업계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갖춘 팀”이라며, “그간 수요와 공급자간의 간극으로 높은 니즈에도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홈케어 시장을 혁신하고 새로운 영역의 O2O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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