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이 매실 수확이 본격화됨에 따라 10일부터 매실 특급배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엠은 오는 24일까지 2주간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과 구례와 해남, 경남 하동 등에 전담 택배차량 250여대를 집중 배치해 운영한다.
과일 중에서도 약으로 여겨질 만큼 건강과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매실은 강한 해독과 살균작용으로 ‘과실 약’이란 별칭도 따라다닌다.
현대로지엠은 출하 절정기인 15일부터 매실이 농산물 전체 집하물량의 30% 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성호 순천지점장은 “작년보다 집하 시간을 두 시간 늘려 저녁10시까지 매실 배송 접수를 받고 있다”며 “집중 운영기간에만 10만 박스의 매실 배송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