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 올해 적자전환 가능성 높다"<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1일 실적 부진과 함께 성장 모멘텀에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수익성 역시 악화될 것이라며 네오위즈[042420]에 대해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매출은 예상수준인 반면 인건비 상승과 온라인 음악서비스 쥬크온에 예상치 이상의 광고를 집행, 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쟁 상황을 감안할 때 스페셜포스 및 요구르팅 등 성공 역시 보수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따라서 성장모멘텀 확보여부 판단은 2.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욱이 검색서비스 진출 계획은 과거 CJ인터넷 등의 실패 사례를 볼때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수반되는 비용 역시 수익성을 급격히 악화시킬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검색서비스 진출과 관련된 비용증가를 적용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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