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LG화학, 더 강해진 가치 창출능력-미래에셋증권

LG화학(051910)의 다변화된 가치 창출력이 LG화학의 주주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4일 미래에셋증권은 LG화학에 대해 가시성 높은 이익 증가와 높은 장기 성장성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확대를 예상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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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가치 창출 능력은 2011년 7조9,000억원에서 2013년 8조7,000억원으로 늘어났다”면서 “2011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석유화학의 하강 사이클에도 LG화학의 강해진 가치 창출 능력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또 “현재 LG화학의 주식은 아시아 화학섹터 대비 8%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고 이는 LG화학의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극대화 되었던 2010년~2012년 평균 60%보다는 현저히 낮다”면서 “배터리 부문의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로 LG화학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주가 조정은 장기투자자에게 중요한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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