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름값 인상 잇따를 듯

휘발유 등 기름가격 인상이 잇따를 전망이다. 현대정유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휘발유는 ℓ당 30원, 등유는 ℓ당 20원, 경유는 ℓ당 30원씩 각각 올렸다고 밝혔다. SK㈜, LG칼텍스정유 등도 조만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제 석유제품 및 원유가가 오름에 따라 유류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고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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