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057100)이 모바일뱅킹 활성화의 수혜주로 꼽히며 단기매수 추천됐다.
3일 현대증권은 하이스마텍이 SKT의 모네타카드ㆍKT 윈츠카드ㆍLGT 뱅크온 카드 등에 모바일금융 IC칩 솔루션을 공급한 유일한 업체로 모바일뱅킹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하이스마텍의 주가가 최근 3개월 동안 약세를 보였지만, 영업환경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대한투자증권도 하이스마텍이 내년부터 수익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9,400원에 매수 추천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내년에 은행권의 현금카드가 스마트카드로 교체되면서 약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고, 이중 모바일금융 IC칩 수요량은 500만매(2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