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처음…현장직원 업무활동 지원한보철강이 철강업계 최초로 현장 직원들의 업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이버 분임조'를 편성해 화제다.
1일 한보철강은 자사 홈페이지(Hanbosteel.co.kr)에 인터넷기반의 종합 커뮤니티 지원시스템인 사이버 분임조를 구축, 오는 29일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이버 분임조는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한 조별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하도록 9단계로 설계됐으며 테마별 주제 선정 단계에서부터 효과분석 및 반성과 대책 수립 등 업무의 전 과정에 조원들의 의견이 수시로 게재된다.
한보철강 관계자는 "사이버 분임조는 인터넷시대를 맞아 정보공유를 통한 현장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분임조 활동뿐 아니라 제안관리 활성화 등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