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상품도 ‘스마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13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며 캠핑족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캠핑장 등 어느 곳에서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매력의 캠핑은 캠핑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의 매출을 올려주는 새로운 효자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텐트, 취사도구가 캠핑도구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무더위, 해충, 거친 환경으로 즐겁지 못한 여행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센텀시티는 조그만 아이디어로 캠핑장에서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 캠핑 상품’들을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신세계센텀시티 3층 컬럼비아에서는 `옴니프리즈 아이스`제품들이 단연 눈에 띈다. 이 제품들은 기존에 발수기능을 넘어서서 자신의 땀이나 수분이 옷의 표면에 닿으면 소재의 온도를 낮춰 시원한 느낌을 전달한다. 땀을 많이 흘릴수록 더욱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 반팔티셔츠, 기능성 속옷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어 무더위를 마땅히 피할 수 없는 캠핑장에 제격이다.
야외활동인 만큼 해충들의 피해도 무시할 수 없다. 컬럼비아의 `인섹트 블로커`는 해충을 쫓아주는 상품들로 캠핑장의 필수품이다. 국화에서 자연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을 의류에 첨가해 모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준다. 모자, 바지, 셔츠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캠핑 패션을 완성해주면서 해충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캠핑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품중 하나는 바로 슬리퍼. 야외신발도 스마트한 아이디어와 기능성을 갖춘 상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슬리퍼 중 가장인기가 많은 제품은 샌들류이다. 신세계센텀시티 3층 `크록스` 매장의 샌들은 기존의 샌들 외에도 `아드리나플랫` `칼리플랫`등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잡은 플랫슈즈, 가족이 함께 신을 수 있는 형형색색의 아동용 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층 헤드의 `체인져 3` 남성 샌들은 매장내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상품으로, 뒤축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샌들과 슬리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발리` 슬리퍼는 화려한 원색을 사용하여 여름철 캠핑장에서 멋내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계란판 모양의 풋베드를 사용하여 더운 여름 통풍기능이 뛰어나며, 지압효과 및 뛰어난 쿠셔닝으로 보다 편안한 착화감을 더해준다. 또한 각 컬러마다 다른 향기가 나는 솔을 사용하여 개성을 더한다.
<사진설명 / 신세계센텀시티 3층 컬럼비아 매장에서 고객들이 땀을 흘릴수록 더욱 시원해지는 옴니프리즈 아이스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