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대규모 매도공세, 닷새째 하락

선물시장이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공세와 매수차익거래 청산의 영향으로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5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갭하락하며 급락세로 출발, 장중 71선까지 밀리는 등 투매양상을 보이다 낙폭을 다소 줄이면서 전일보다 2.75포인트 떨어진 72.0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 2월13일 이후 최대규모인 9,189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0계약ㆍ5,564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2포인트로 사흘 만에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 상태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매는 1,2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또 코스닥50선물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올 들어 다섯번째로 발동됐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관련기사



이재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