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스테드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볼스테드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35승51패에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시즌 동안은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었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를 거쳐 올해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공을 던졌다.
두산 구단에서는 키가 207㎝인 볼스테드를 각도와 볼 끝의 움직임이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한다.
두산은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하고 오른손 거포 호르헤 칸투에 이어 볼스테드까지 영입하며 2014시즌에 뛸 세 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