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광산업 2차 정리해고 단행

태광산업ㆍ대한화섬 울산공장이 2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태광ㆍ대한화섬은 19일 현재 잉여인력 327명중 32명에 대해 근로계약 해지통보서를 발송하고 노조측에도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계공정 폐쇄에 따른 정리해고자는 모두 69명으로 늘어났으며 파업관련 징계해고자 20명을 포함하면 전체 해고자는 89명이다. 회사측은 2차 정리해고자 32명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4차 희망퇴직자 모집을 실시한 후 다음달초 나머지 잉여인력을 대상으로 추가 정리해고를 단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4차 희망퇴직자에게 근무기간에 따라 통상임금기준 5개월~27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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