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아테네올림픽 공식 기념주화가 발행돼 국내에서도 오는 10일부터 판매된다.
유럽 화폐 통합 후 유로 액면으로는 처음 발행된 기념주화는 올림픽 발상지인 아테네에서 10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를 기리는 만큼 소장가치가 크다는 것이 국내 판매를 맡은 ㈜화동양행측 설명이다.
순도 99.99%인 금화(10gㆍ액면가 100유로)의 디자인은 올림픽 문화유산을 주제로 했고 은화(34gㆍ10유로)는 고대와 현대의 동일 종목을 조합해 대회의 장구한 역사를 묘사했다. 가격은 금ㆍ은화 18종 세트 550만원, 금ㆍ은화 6종 세트 187만원 등이다. 우체국과 신한은행, 조흥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02)3471-4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