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韓悳洙)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장관은 15일 부동산 거래세 인하와 관련, "2-3년에 한번씩 거래세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한나라당 김정부(金政夫)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한 부총리는 "보유세를 높이는 대신 거래세를 완화해야 한다는게 기본입장"이라며 "그러나 거래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세수의 주체이고 세원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당장 완화하는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