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로얄앤컴퍼니, 수도꼭지‘스완’ 출시 2개월에 5,000개 판매

로얄앤컴퍼니가 새로 선보인 백조 모양의 수도꼭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로얄앤컴퍼니는 지난 4월 초 출시한 싱크용 수도꼭지 스완(RKSP20ㆍ사진)이 출시 2개월만에 누적판매량 5,00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공공화장실 등 공공용이 아닌 일반 소비자용 수전제품이 단기간에 5,000개를 돌파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현재 추세라면 욕실 및 주방수전을 통틀어 회사 창립이래 최단기 1만개 돌파제품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스완은 로얄앤컴퍼니의 프리미엉 브랜드인 로얄비니의 신제품으로 백조 형상을 닮은 주방용 수도꼭지다. 회사측은 스완의 호스 부위가 자유롭게 휘어지도록 설계돼 사용이 편리하고 빨강, 파랑, 검정 등 화려한 색상으로 선택권을 넓인 점이 인기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로얄앤컴퍼니는 스완 제품 콘셉트를 싱크 뿐 아니라 다용도 수전으로 확대해 세면대용으로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스완이 지난달 상하이 전시회를 통해 원색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특성에도 맞는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국내인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도 전략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