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휴일을 이용해 공원에서 자원봉사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Working Holiday Program)’을 8월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에는 18~20일과 26~27일은 남산공원에서, 23~27일은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식물 제거, 임야 청소, 배수로정비, 담 세척 등의 작업을 하게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인터넷 사이트(http://parks.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소는 참가자들에게 하루 8,000원의 활동경비와 프로그램 이수증을 제공하고 앞으로 시설관리원 등으로 채용할 때 우선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