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출판·매체복제 6.7% 급등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0포인트(0.21%) 내린 482.7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60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4억원, 80억원어치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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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출판ㆍ매체복제가 6.74% 급등했고 통신서비스도 3% 넘게 뛰었다. 그러나 인터넷(-1.45%)과 제약(-1.29%), 오락ㆍ문화(-1.08%), 방송서비스(1.07%)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젬백스가 3% 가까이 떨어졌고 셀트리온과 CJ오쇼핑, 다음, 에스엠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SK브로드밴드가 4.15%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고 에스에프에이(1.20%)와 동서(0.20%)도 올랐다.

한편 로엔은 음원서비스 ‘멜론’의 음원 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KT뮤직, 소리바다등 음원 관련주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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